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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넥스 뉴스레터 10월-추천도서

일본 '잃어버린 10년' 장기 불황 속 10배 성장한 기업 - 일본전산
무엇이 그들을 그토록 강하게 단련시켰는가?

오일쇼크와 10년 불황속에서도, '모터'라는 단 하나의 키워드에 집중한 일본전산은 1973년 사장을 포함한 단 네 명이 보잘것없는 자본금을 가지고 세 평짜리 시골 창고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2008년 말 현재 계열사 140개에 직원 13만 명을 거느린 매출 8조 원의 막강한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최악의 환경속에서도 막대한 기술 개발 비용과 탁월한 경쟁력이 필요한 하드웨어 산업만을 고수하였고 현재 팬용 모터, 초정밀 모터, 하드디스크용 모터, 자동차용 모터 등 손대는 분야마다 세계 1위 등극하여, IBM, 애플, 3M, 도요타 등 세계 굴지 기업들이 부품을 받으려고 줄을 서는 회사가 되었다. 이들의 성공 뒤에는 무엇이 있는가.

'나가모리 시게노부'라는 명장(名將)이 불황극복의 원동력에 있음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고생이야말로 이자가 붙는 재산이다!"라고 말하는 나가모리 사장의 일거수일투족은 언론과 일본 재계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안 된다'는 보고서 쓰는 습관을 없애라!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 더 몹쓸 것은, 하다가 흐지부지 그만두는 것이다! 신입 사원일수록, 살벌한 실전에 배치시켜라!' 등의 독특한 경영철학과 명문 대학 출신들을 뽑을 수 없던 영세한 시절에, '밥 빨리 먹는 사람', '목소리 큰 사람', '화장실 청소 잘하는 사람'을 등용해 최고의 임원으로 성장시킨 포복절도할 '입사 시험' 등의 인재 경영법도 이야기로 담겨있다. 가장 위기일 때 초심으로 돌아가 '철저한 기본기'와 '할 수 있다'는 패기로 불황을 극복한 일본전산의 위기경영관리법은 오늘날의 한국 기업의 모델이 될 것이다.

출처 : http://www.yes24.com/Product/Goods/3205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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